7/07/2008

Fourth of July

이번이 미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7월 4일(독립기념일)이 될 것 같아 5년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에 다녀 왔습니다. 집에서 걸어 20분이면 갈 거리지만 그 동안은 딱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던 터였습니다.


한여름이라 저녁 여덟시가 다 되어야 Lake Austin엔 해가 넘어갑니다.




아홉시를 넘어서니 땅거미가 지기 시작합니다. 불꽃놀이가 시작되려면 아직도 20여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.




공원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와 저마다 자리를 잡고 불꽃놀이가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. 다운타운의 건물들은 불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.





불꽃놀이는 그렇게 25-30분 정도 계속 되었습니다.